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회포를 풀면서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친구가 자꾸 "뭐라구? 뭐라고?" 그러길래 "왜 그래?!" 그랬더니 "너 말이 이상해!" 하길래 뭔소린가 했습니다. 잠시 한 숨 돌리고다시 말하는데 괜찮았습니다. 다음날 병원에 찾아가 상황을 얘기 했더니 여러가지 질문과 간단한 검사를 하더니, 뇌좋증 증상이 있는ㄱ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. 가족력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,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과 혈압상승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. 일과성 허혈 발작을 겪은 사람 중 3개월 안에 본격적인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저도 그 경고를 하마터면 '피곤해서 그런 거겠지'로 묻어버릴 뻔했습니다. 10분짜리 그 짧은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.10분 만에 사라진 증상, 그냥 넘기면 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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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9. 06:17